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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서남대 자리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폐교 서남대 자리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 임효진 기자
  • 승인 2026.02.12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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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유재산 재생하는 전국 최초 상생형 혁신모델
​​​​​​​외국인 유학생 전용 캠퍼스로 지역·글로벌 동시 도약

폐교한 서남대 캠퍼스 부지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국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국·공유재산을 재생한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재생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대(총장 양오봉)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남원글로컬캠퍼스에서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출범식’을 개최하고 캠퍼스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을 공식 선언한다.

옛 서남대 부지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국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국·공유재산을 재생한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재생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전북대
옛 서남대 부지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국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국·공유재산을 재생한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재생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는 폐교 부지를 교육·정주·창업이 융합된 공간으로 재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외국인 유학생 전용 캠퍼스로 조성돼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글로벌 교육 수요 확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대학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남원글로컬캠퍼스는 단순한 캠퍼스 확장이 아닌 지역과 대학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지역 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남원글로컬캠퍼스를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남원글로컬캠퍼스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고, 지역 산업, 자원과 연계한 특화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남원을 국제적 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글로컬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남원글로컬캠퍼스에 글로컬커머스학과, 한국어학과, K-엔터테인먼트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향후 대규모 외국인 유학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전북대는 남원시와 협력해 외국인 정주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생활·문화·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goodnews@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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